제목: 파이프라인
개봉: 2021.05.26
감독: 유하
출연: 서인국. 이수혁. 음문석. 유승목. 태항호. 배유람
줄거리
도유 업계의 소문난 구멍 뚫기의 천재 핀 돌이(서인국)는 한번 작업 시 수억 원을 받는 기술자.
그런 유명세 때문에 그를 사칭하는 사람도 생긴다.
프로 용접공 접새(음문석)은 핀 돌 이를 사칭하다 송유관을 잘 못 뚫어 폭발사고를 일으킨다.
경찰은 현장에 불에 타버린 바지를 찾는다. 범인은 다리에 화상이 있을 거라는 단서를 찾고 경찰 만식(배유람)은 핀 돌 이를 찾아가 추궁한다. 다리에 화상이 없고 만식은 경찰 상사로부터 무시를 당한다.
깔끔한 슈트 명품시계 슈퍼카를 타고 핀 돌이는 빨대(지대한)의 의뢰를 받고 땅속으로 들어가 깔끔하게 송유관을 뚫고 나온다.
실력에 감탄하며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대기업 후계자 건우(이수혁)를 소개해 준다.
기름을 빼돌리기 위하여 건우는 막대한 돈을 사용하며 팀을 모으기 시작한다.
최고의 천공 기술자 핀 돌이. 프로 용접공 접새. 땅속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직 건축과 공무원 나 과장(유승목). 괴력의 인간 굴착기 큰 삽(태항호)
이렇게 수천억 원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한 작전에 들어간다. 인적 드문 호텔로 모인 사람들 호텔 지하에서 송유관으로 땅굴을 파서 재건축으로 텅 빈 공장의 큰 물탱크로 기름을 보내는 것이다.
핀 돌이가 팀장으로 작업지시를 한다.
하지만 서로 불만이 많아지고 의견도 맞지 않는다.
접새가 한 밤중에 사람들의 돈가방을 들고 도망가려고 하자 경보음이 울린다.
접새는 아들이 있는데 불치병에 걸렸다며 병원비를 하기 위하여 돈이 필요하다는 거짓말을 하며 위기를 모면 하지만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건우가 나타난다.
카운터(배다빈)가 건우의 사람이었다.
각 방마다 cctv가 설치되어 있었고 카운터가 모든 것을 보고 하였던 것이다.
건우가 정해진 기간까지 작업을 끝내라며 온갖 협박을 하며 핀 돌이 와 팀원들을 땅굴로 몰아넣는다.
건우는 접새에게 거액을 주며 땅굴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기에게 보고 하라고 회유를 한다.
작업 중 경찰이 들이닥치는 일도 발생 하지만 나 과장. 핀 돌이의 기지로 간신히 모면한다.
만식은 계속해서 이상함을 느끼고 조금씩 뒤를 쫓기 시작한다.
땅굴을 계속해서 작업을 하던 중 가스 유출로 다들 밖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핀 돌이가 쓰러지고 그런 핀 돌 이를 포기하지 않고 나 과장이 다시 들어가 구출해 낸다.
그런 나 과장의 모습에 다들 마음이 열리고 단합이 되고 있었다.
다들 모인 자리에서 나 과장이 암이라는 사실을 털어놓고 마지막으로 몸이 안 좋은 와이프에게 큰 선물을 주고 싶다고 잠시 호텔 밖을 나가기를 청한다.
다들 반대 하지만 핀 돌이는 나 과장을 데리고 다른 땅굴로 잠시 나가려 했지만 접새의 보고로 건우가 이사실을 알고 땅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또다시 건우에게 가족이 무사하지 못할 거라는 협박을 받은 뒤 땅굴로 향한 팀원들은 무리해서 작업을 감행한다.
갑자기 나 과장이 쓰러지고 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건우가 총을 들고 나타난다.
이미 약속은 없어졌다며 건우는 첫 작업 전 약속된 기간에 끝내지 못하며 수당에 2배의 위약금을 정하였고 그 돈을 달라고 했다.
작업을 안 하겠다고 선언한 팀원들과 핀 돌 이를 향해 총을 쏘려고 하는 건우 앞에 나 과장이 달려들어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총을 맞고 숨진다.
그런 나 과장을 두고 떠나는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건우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작업이 멈춰지고 답답해하는 건우를 카운터. 핀 돌이가 찾아와 다시 거래를 요청한다.
거래 성사 후 다시 작업이 시작되었고 접새를 수상하게 여긴 핀 돌이가 함정을 판다.
접새가 첩자 인 게 들통나고 죽은 나 과장이 접새가 거짓으로 말한 아들의 병원비를 하라고 큰 금액을 남긴 것을 알게 된 접수는 핀 돌이 와 작전을 세우고 반대로 건우를 속이기로 한다.
경부선 송유관. 호남선 송유관을 구멍을 내어 연결하는 데 성공한다.
페공장 물탱크에 기름을 연결한다. 건우가 기름을 저렴한 가격에 거래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건우는 송유관을 폭파시키기 위하여 폭탄을 설치하였고 그곳에는 핀 돌이 와 팀원들이 줄에 묶여 있었다.
핀 돌이의 희생으로 빠져나오게 된다.
건우는 멀리서 기폭장치를 누르게 되고 핀 돌이는 폭탄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멀리 달려가 던진다.
폭탄이 터지는 순간 핀 돌이는 하수도 깊은 곳으로 잠수를 하고 다행히 다치지 않았다.
건우는 송유관과 기름통이 터져 불바다를 예상했지만 물바다가 되어 버린다.
핀 돌이 와 팀원들이 건우의 뒤통수를 치기 위하여 송유관 위로 있던 배수관을 연결해 기름통을 가득 채운 것이다.
건우는 빨대 일행을 데리고 핀 돌이 와 팀원들을 찾아온다. 다 죽여버리겠다며 싸움이 일어나고
경찰이 출동하여 팀원들은 도망치게 되고 핀 돌이는 건우와 격투를 벌이다가 잡히게 된다.
마지막 장면은 핀 돌이 와 팀원들이 작은 공장을 운영하는 모습으로 영화가 마무리된다.
총평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친다. 새로운 소재의 영화라서 흥미가 있었고 실제로 가능할 거 같아 더욱 재미있었다.
서인국은 이제 가수가 아닌 완벽한 배우가 된 거 같다. 이수혁은 개인적으로 항상 어색하다고 느꼈는데 이번 영화는 악역을 정말 잘 소화했다.
러닝타임도 길지 않고 딱 적당하고 정말 나에게 딱 맞는 영화인 것 같다. 아무 생각 없이 즐기며 감상을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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